오사카 여행을 가면 숙소는 대부분
난바 or 우메다 근처에 잡는 것 같아요.
이번에 급으로 다녀온 일본여행에서
저는 난바역 근처로 잡았어요.

오사카는 정말 호텔이 많아서
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.
숙소 위치 추천
· 교토나 고베 등 근처 소도시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
백화점 쇼핑을 할 예정이면 우메다 근처
· 늦게까지 술도 한잔하고 놀 예정이라면 도톤보리
· 너무 시끄러운 건 싫지만
번화가랑 가까우면 좋겠다면 난바역
제가 추천하는 위치는 이정도에요.
참고하셔서 숙소 예약하는데 도움이 되길바랍니다!

Y&Y NAMBA HOTEL
√
√ 체크인 15:00 / 체크 아웃 10:00

Y&Y 난바 호텔은
난바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거리에 있어요.
익숙해지면 7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!
근처에 세븐일레븐 / 로손 편의점이 있어서
밤늦게에도 간단히 먹을 것들
살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.

2시쯤 도착했는데
체크인이 가능했어요.
1층에 있는 기계로 셀프 로그인 하면되서
오히려 편하더라구요!


한국어 지원이 되서 편하게
체크인 할 수 있어요.
예약한 성함을 입력하면 번호를 알려주는데
위에 있는 키박스가 열리면서
카드키가 나와요.
키는 1개만 지원됩니다.

· 타올 교환은 10층
· 추가 쓰레기 봉투가 필요하다면
18시 이전에 1층에서 받으면 됨
· 숙박기간동안 청소가 필요하면
1회당 ¥ 5,000
· 이불 추가는 1세트당 ¥ 3,000
· 충전기 등 대여는 1층에서

프론트에는 일회용 칫솔과 면도기 등이 있고
필요한만큼 가져가시면 돼요.

Y&Y 난바 호텔을 예약한 가장 큰 이유는
일본 호텔들이 작기로 유명하잖아요.
그런데 여기는 다른 호텔들에 비해서
방 사이즈가 크더라구요!

저희는 트윈베드룸을 예약했고
주말 포함 3박에 20만원대 중반으로 예약했어요.
정말 저렴하죠!
도쿄 갔을 때에는 호텔이 정말 비싸서
예약할 때 고민이 많았는데
오사카는 그에비해 저렴하더라구요.

침대 이외에도 소파베드도 있어요.
3인이 와도 충분이 묵을 수 있을 것 같아요.

이렇게 소파를 펼치면 침대로 사용가능!


구조가 조금 독특한데
문을 열자마자 정면에 바로 침대가 있고
가로로 길게 되어 있는 구조에요.
저는 소파를 펼치고 그 위에
캐리어를 놓고 사용했어요.

샤워 가운은 따로 없지만
룸슈즈는 있어요.


드라이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.
다른 여행지갈때는 다이슨을 챙겨가는데
일본은 전압이 달라서 다이슨이 작동이 잘 안돼요.
만약 된다고해도 다이슨이 고장날 위험이 크니
웬만하면 가져가지 않아요!
그래서 다른 여행용 드라이기를 챙기거나
호텔에 비치되어있는 드라이기를 사용합니다.

호텔 화장실이 작다는 후기가 있었는데
작긴하더라구요.
그렇지만 일본 호텔들이 대부분 다
작아서 크게 불편함은 못느꼈어요.
다만 키가 크신 남자분들은 천장이 낮아서
불편하실 수 있어요ㅠ


욕조도 있어서 밤에 들어와
반신욕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.
호텔 샴푸는 거의 사용안하고
제가 가져가는 샴푸 사용하는 편인데
여기 샴푸는 사용감이 괜찮아서
묵는 내내 사용했네요!
샴푸, 린스, 바디워시 준비되어 있어요.

무엇보다 호텔 객실 안이 밝아서 좋았어요♡
화장할때 답답하지가 않아!!
장점
저렴한 가격 / 깨끗한 숙소 / 위치 / 넓은 객실
단점
거울이 없음 (화장실에만 작은 거울이 있어요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