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브 커피 브루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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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을 보거나 노트북 작업을 할때
개인 카페를 가면 오래 앉아있기도
좀 눈치보이고 미안해서 잘 안가는데
이번에 수원에 정말 책보기 좋은 카페를
발견했어요
러브 커피 브루어스

수원의 핫한 행궁동과는 조금 떨어져있지만
이 카페와 잘어울리는
한적한 동네에 자리잡은 게 신의한수


아담한 내부인데 평일 낮에도
많은 분들이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시며
힐링하고 계시더라구요.

독립서점처럼 책도 판매도 하고 있었고
전시되어 있는 책을
읽을 수도 있는 곳이에요.



벽면에는 다녀갔던 사람들의 발자취를
느낄 수 있었어요.


손님이 열심히 쓰고 계시던 건데
사장님이 붙여주시더라구요.
이것도 낭만,,,,

커피도 맛있다고해서
저는 제가 좋아하는 필터커피로 주문했어요.




· 필터커피 페루 엘 세드로 ₩7,400
· 시그니처 커피 LOVE ₩6,000

페루 원두는 처음인데
평소 즐겨마시는 에티오피아나 케냐랑은
다르더라구요.
산미도 있으면서 묵직한 바디감도 있어서
독특했어요.


차분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
수원 카페 러브커피 브루어스
재방문의사 가득한 곳
하트와 댓글은 언제나 환영해요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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